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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투병' 서정희 "항암치료 중...머리 한 올도 없어"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2-06-07 16: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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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유방암으로 투병 중인 방송인 서정희가 수술 후 근황을 알렸다.


서정희는 5일 자신의 SNS에 "조용히 아무도 몰랐으면 했습니다. 그럴 수 없는 사람인데도 말입니다. 지난 몇 개월이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라고 투병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어 "유방암 판정을 받고 수술하기 전날 사진을 남기려 찍었습니다. 이수진 사진 작가님이 찍어주셨습니다. 나중에 또 컨디션이 좋아지면 다른 사진도 올리겠습니다. 이 머리는 제 머리입니다.ㅎㅎ 현재는 가발을 쓰고 있습니다. 머리가 한 올도 없는 제 모습 상상하시겠지요?"라고 덧붙였다.


서정희는 "이렇게 많은 격려와 사랑 앞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짧게 인사드립니다. 지금은 유방 전절제 수술 후 항암치료 중입니다. 예전보다 더 건강하고 씩씩합니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께도 감사합니다. 저와 같이 고통을 겪으시는 많은 분들도 넉넉히 이기시길 힘써 기도하겠습니다. 모두 파이팅!"이라며 투병 중에도 긍정 에너지를 발산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은 수술 전 찍은 화보였다. 흑백의 화보에서 아름다운 미모와 우아한 분위기를 뽐냈다.


서정희는 지난 3일 자신의 딸 서동주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유방암 투병 중인 상황을 전했다. 지난 4월 유방암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는 항암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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