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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9일 1년 늦은 결혼식...5세 연하 뷰티 CEO와 화촉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6-10 01: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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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배우 윤계상(44)이 결혼 1년 만에 뒤늦게 식을 올렸다. 


윤계상은 9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가족,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윤계상은 지난해 8월 13일, 5세 연하의 뷰티 사업가와 혼인 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당시 두 사람은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따로 올리지는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윤계상은 지난해 결혼을 발표하면서 팬카페에 "아내가 될 사람은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든다"면서,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날 지켜주고 사랑으로 치유해줬다. 정말 좋은 사람이라서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전한 바 있다.


결혼 후 윤계상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정말 행복하고 안정감이 생겼다. 너무 행복하다"면서 기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윤계상은 지난 1999년 그룹 god 멤버로 데뷔해, '어머님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길' 등의 히트곡을 내고 '국민그룹'으로 불리며 사랑 받았다. 2004년 그룹에서 탈퇴한 그는 배우로 전향해 영화 '비스티 보이즈', '범죄도시', 드라마 '최고의 사랑', '굿와이프', '크라임 퍼즐'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4년 god가 재결합한 후 윤계상은 연기와 god 활동을 겸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공개한 디즈니+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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