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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도로공사 복귀한 하유정, 한 시즌 만에 다시 작별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6-14 20: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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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도로공사 인스타그램 캡처[이승준 기자] 5년 만에 V리그로 돌아왔던 센터 하유정이 한 시즌을 뛰고서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와 작별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4일 "센터 하유정, 리베로 박혜미가 계약해지 의사를 밝혀 팀을 떠났다"고 전했다.


한국배구연맹은 이날 하유정과 박혜미를 '임의해지 선수'로 공시했다.


임의해지 선수는 한 달 뒤에 복귀할 수 있지만, 공시일 기준 3년 안에는 탈퇴 당시 소속팀과 계약해야 한다.


공시 후 3년이 지나면 다른 구단과 계약할 수 있다.


2007-2008시즌 1라운드 3순위로 도로공사에 입단한 하유정은 2015-2016시즌이 끝난 뒤 V리그를 떠났고 잠시 실업팀에서 뛰다가 배구공을 내려놨다.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도로공사와 계약하면서 코트에 복귀했지만, 출전 기회는 많지 않았다.


하유정은 2021-2022시즌 11경기에 출전해 5득점 했다.


2014-2015시즌 현대건설에 입단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혜미는 2018-2019시즌 도로공사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박혜민은 단 3경기에만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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