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제주를 상대로 2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프로축구 강원의 김대원이 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K리그1 18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김대원은 26일 제주와 홈 경기에서 전반 21분 선제골과 후반 1분 결승골을 넣고 전반 41분 이정협의 골과 후반 32분 임창우의 골을 돕는 활약으로 강원의 4대 2 승리를 이끌었다.
김대원은 수원FC 라스와 함께 18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로는 수원FC의 이승우와 무릴로, 인천 이명주 강원 양현준이 수비수로는 인천 강윤구, 대구 조진우, 수원FC 신세계, 강원 김진호가 포함됐고 골키퍼 자리는 수원FC 박배종이 차지했다.
베스트 매치는 강원-제주 경기 베스트 팀은 수원FC에 돌아갔다.
수원FC는 25일 '수원 더비'에서 수원을 3대 0으로 완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