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전북 장수군장애인체육회(사무국장 차주형)는 오는 10월 19일에서 24일까지 경상북도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전라북도 탁구대표 선발전이 열렸다. 

이번 선발전에서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여자단식 TT6 이근우 선수와 남자단식 TT3 백영복 선수가 각각 1위로 선발확정 됐다. 

장수군장애인탁구협회 소속의 TT5 김준오 선수도 선발확정 됐다. 또한, 론볼종목은 B4종목에서 심재선이 선발확정돼 장수군선수단은 코치(문보성,박남수), 탁구(이근우,백영복,김준오), 론볼(심재선)이 전라북도 대표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메달획득을 통해 장수군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2022년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에서 지원하는 장애인생활체육 교실사업에 가맹단체 5종목(사격, 론볼, 탁구,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이 선정됐다. 

지난해 4개종목에서 그라운드골프종목이 추가로 선정돼 가맹단체와 함께 장애인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6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장수군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 1~2회 이상 운영되는 장애인생활체육 교실사업은 안전을 우선으로 참가자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통해 장수군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키 위한 스포츠활동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