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공격수 허용준(29세) 선수가 K리그1 20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허용준이 하나원큐 K리그1 2022 20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허용준은 지난 5일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원정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포항의 4대 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한 포항은 20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2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5일 열린 김천 상무-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이다.
김천은 이영재, 김지현, 명준재의 연속 골과 상대 자책골을 묶어 4대 0 대승을 거뒀다.
K리그2(2부리그) 25라운드 MVP는 김포FC 손석용이 차지했다.
손석용은 지난 6일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김포의 3대 0 승리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