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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명소, 경남 거창 서덕공원
  • 윤정숙 기자
  • 등록 2022-07-18 05: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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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기자] '집안에 해바라기 그림이나 사진을 걸어 두면 부자가 된다'는 우리에게 친숙한 여름꽃 해바라기가 거창 서덕공원 근처에 아름답게 피었다. 해바라기는 한해살이풀로 1년 안에 발아, 성장, 후개화 결실까지 생육단계를 거쳐서 일생을 마치는 풀에 속한다. 해바라기는 키가 2미터 정도까지 자라며 씨는 기름을 짜서 식용할 수 있으며 줄기는 지혈에 좋은 약재로 사용된다.


사진작가들에게 아직은 덜 알려진 서덕공원의 해바라기를 만나러 간 날은 폭염특보가 내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그럼에도 한방향을 향해 서 있는 해바라기가 강인하고 당당해 보이는 것은 내가 더위에 지쳐서이리라. 해바라기의 꽃말은 굳건한 사랑, 일편단심을 의미하며 부를 상징하기도 하고 결실의 뜻을 갖고 있다. 해바라기 여행은 답답한 마음을 싹 날려버리고 구름이 아름다운 하늘을 차 안에서 카메라에 스치듯 담아본다. (경남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서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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