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화재 6000 클래스 정의철 우승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7-18 04:28:08

기사수정

삼성화재 6000 클래스 결승에서 일제히 롤링스타트로 출발하고 있다. /이승준[이승준 기자] 17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에서 열린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성황리에 끝이 났다.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열리는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관중들의 즐거운 관람을 위해 워터쇼 컨셉으로 열린 4라운드는 16,636명의 관중이 입장하면서, 여름 축제로 꾸며졌다. 


결승 당일 경기장을 찾은 관중 수는 2019년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을 찾은 관중 수(토,일 양일 합계 13,247명)를 뛰어넘는 수치로, 코로나 이전의 분위기를 되찾는 걸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로 확실하게 인식됐다. 


볼가스의 정의철이 풀포지션에서 1위를 한번도 내주지 않고 4라운드 우승을 했다. /이승준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는 폴포지션을 차지한 정의철(볼가스 모터스포츠)이 1위 자리를 한번도 내주지 않고,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을 펼치며 폴투윈 우승을 차지했다. 18랩을 40분35초082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정의철은 이로써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다.


2위에는 정의철과 같은 팀 동료이자 지난 5월 KIC에서 진행된 2라운드 우승자인 김재현이 40분37초552 기록으로 올랐다. 소속팀 볼가스 모터스포츠팀은 팀 창단이래 최초로 1, 2위를 모두 석권하는 원투 피니시를 달성해, 겹경사를 누렸다. 3위는 김종겸(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이 40분57초406 기록으로 차지했다.


아트라스BX의 김종겸은 컨디션이 안 좋은 삼황에서도 3위를 했다. /이승준

한편,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 랩 어워드에서는 삼성화재 6000 클래스의 정의철(볼가스 모터스포츠)이 수상했다. 결승 두 번째 랩에서 2분13초779을 기록하며, 4라운드 가장 빠른 드라이버가 됐다.


매 라운드 차별화된 콘셉트로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슈퍼레이스는 오는 8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으로 자리를 옮겨 5라운드를 개최한다. 강원국제모터페스타로 진행되며,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 볼가스의 정의철과 김재현이 1,2위를 석권했고, 3위는 아트라스BX의 김종겸이 올랐다. /이승준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