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동편에 설치된 코로나19 검사센터가 지난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에 추가로 운영되는 제2여객터미널 동편 검사센터는 입국검사 전용 센터로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공항에는 터미널별로 2곳씩 총 4곳의 코로나19 검사 센터가 마련됐고, 24시간 입국 검사가 가능해졌다.
공사는 “최근 발표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책에 따라 기존의 입국 후 3일 이내 PCR 검사가 1일차 PCR 검사로 강화돼 검사 수요가 늘어날 것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다음 달부터는 코로나19 검사 비용 일정 부분을 인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