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인천 지역 제조업체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 문제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인천 지역 23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조사한 결과, 34.6%는 원자재 가격 상승, 15%는 내수 부진, 14.9%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인천 제조업체들의 월별 업황 기업경기 실사지수, BSI는 5월 80, 6월 74, 7월 72로 하락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8월의 기업경기 실사지수 전망도 전달의 76보다 6포인트 낮아진 70을 기록해 경기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