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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리틀야구단, 제5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2-08-02 0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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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이진욱 기자] 경기 남양주 리틀 야구단이 제5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후원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유승안)이 주관하는 제5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1일 결승전을 끝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12일간 전국 리틀야구 83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화성드림파크에서 개최된 '제5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무더운 날씨에도 전국에서 모인 참가팀 선수들과 학부모들의 열정으로 어느 대회보다 열기가 뜨거웠다는 평가.


경기 남양주 리틀 야구단은 경기 김포시뉴 리틀야구단을 7-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양주 리틀 야구단은 1회 5번 김현우가 만루에서 싹쓸이 3타점 3루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선발 투수로 나온 김도현은 3회 동안 빼어난 투구로 경기 김포시뉴 리틀 야구단 타선을 꽁꽁 묶었다. 


이로써 남양주시 리틀 야구단은 태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 이어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권순일 감독은 "유난히 인연이 깊은 화성시장기라 더욱 우승에 대한 생각이 많았고 3번에 우승 1번 준우승 함께 뛰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고마운 마음"이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또한 모범상(MVP)을 수상한 김도현은 "우승하는데 팀에 도움을 줄수 있어서 행복하고 뿌듯하다"면서, "함께 뛰어준 선수들한테 영광을 돌리고 이 계기로 더욱더 노력해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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