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신예 걸그룹 '라필루스'/사진=키움 히어로즈 구단 제공[이진욱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걸그룹 '라필루스(Lapillus)'를 시구, 시타자로 선정했다.

'라필루스'는 샨티와 샤나, 유에, 베시, 서원, 하은으로 구성된 6인조 신예 걸그룹이다. 라필루스는 지난 6월 20일 디지털 싱글 1집 'HIT YA!'를 발매하면서 데뷔했다.

라필루스 6명의 멤버 중 이날 경기서 하은이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펼치고 샤나가 시타를 맡는다. 5회 말 종료 후 클리닝 타임에는 멤버 전원이 1루 응원단상에 올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시구와 시타를 맡게 된 라필루스는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좋은 기회를 주셔서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드린다"면서,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 라필루스의 'HIT YA!'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