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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SC, 세계 청소년 선수권대회 일정 발표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2-08-03 07: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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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호 일본, 타이완 피해. A조 미국과 한 조

U-18 야구 월드컵 일정을 발표한 WBSC. 조별 예선에서 대한만국은 일본과 타이완을 피했다./사진제공=WBSC[이진욱 기자] 세계 야구 소프트볼 연맹(이하 WBSC)에서 오는 9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U-18 야구 월드컵) 일정을 발표했다.


최재호 강릉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A조에 편성됐다. A조에는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브라질,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속해 있다.


B조에는 숙적 일본을 포함해 타이완, 멕시코, 호주, 파나마, 이탈리아가 편성됐다. 적어도 조별예선에서는 일본을 피할 수 있게 됐다.


현지시간 기준으로 9월 9일, 캐나다와 첫 경기를 펼치는 대표팀은 13일 까지 미국, 브라질, 남아공, 네덜란드를 차례로 만난다. A조 3위 안에 들어야 슈퍼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14일 하루 휴식 이후에는 15일 부터 슈퍼라운드와 7~12위 순위결정전이 열린다. 여기서 2위 안에 들어야 결승전을 치를 수 있고, 4위 안에 들면 동매달 결정전을 치른다. 메달 결정전은 18일 하루만에 모두 열린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008년 이후 무려 1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며, 2017년 이후 5년 만에 결승행을 노리고 있다. 코로나19 이전, 부산에서 열린 세계 야구 선수권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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