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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국노래자랑 새 진행자에 방송인 김신영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2-08-31 10: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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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KBS 전국노래자랑 새 진행자에 방송인 김신영이 낙점됐다.


KBS 관계자는 "'전국노래자랑'의 고(故) 송해 선생님을 잇는 후임 MC로 김신영을 선정했다."면서, "새 MC 김신영은 10월 16일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MC로 발탁된 김신영은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등 오랜 방송 활동뿐만 아니라 '셀럽파이브', '둘째 이모 김다비'로 활약했고, 최근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으로 연기력을 인정받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김신영은 소감을 통해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자라온 제가 후임 진행자로 선정돼 가문의 영광"이라면서, "앞으로 전국 팔도의 많은 분과 소통하고 열심히 배우겠다. 전통에 누가 되지 않게 정말 열심히 즐겁게 진행하고 싶다. 말로 표현 못 할 만큼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상미 전국노래자랑 CP는 "무엇보다 대중들과 함께하는 무대 경험이 풍부해 새로운 전국노래자랑 MC로서 매우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송해 선생님의 후임이라 어깨가 무겁겠지만 잘해 낼 것으로 생각한다. 김신영이 보여 줄 새로운 전국노래자랑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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