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2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종료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2-08-31 12:23:05

기사수정


[창원 한부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1일 개막했던 ‘2022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 국제남자 테니스투어대회’가 28일 단식 결승전을 끝으로 8일간의 여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9년 첫 대회 이후 올해 2회차를 맞아 우리나라를 포함한 9개국, 80여명의 선수들이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열띤 경합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 27일 복식 결승전에서 호주의 토마스 팬커트, 뉴질랜드의 아지트 라이가 승리를 거뒀고, 이튿날인 28일 단식 결승전에서는 우리나라 선수인 이재문(KDB 산업은행)이 최종 우승을 차지해 대미를 장식했다.


우승 상금은 단식은 2160달러, 복식은 930달러가 지급되며, 랭킹포인트 또한 선수 개인에게 15점씩 부여된다.


특히 대회 마지막날엔 창원특례시 조명래 제2부시장이 단식 우승 및 준우승 시상자로 나서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패를 전달하면서 축하의 뜻을 건넸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남자 테니스계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테니스 종목의 활성화와 경기 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