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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항공권 인기 지역은 방콕...다낭 티켓이 가장 적게 올라”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9-04 15: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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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하나투어는 8월 항공권 예약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예약이 가장 많은 지역은 방콕, 2019년 동월 대비 가격 인상 폭이 가장 낮은 지역은 다낭으로 각각 파악됐다고 1일 밝혔다.


8월 항공권 예약인원은 4만 9천여 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27%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 예약은 356%, 미주 예약은 209% 증가했고 LCC(저비용항공사)를 중심으로 국제선 운항 재개가 활발한 동남아 예약은 1,78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 예약이 45.9%로 가장 많았고, 유럽(20.9%)과 미주(16.1%)가 그 뒤를 이었다.


세부 지역별로는 방콕(8.9%), 괌(7.2%), 다낭(5.5%), 호치민(4.4%), 파리(3.2%) 순으로 예약이 많았다.


1인 기준 평균 왕복 항공권 가격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8월과 비교해 최대 2배 가까이 올랐다.


미주 항공권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4.1%, 유럽 항공권은 70.8%, 동남아 항공권은 53.4%, 남태평양 항공권은 19.7% 각각 비싸졌다.


주요 도시 중에서는 다낭 항공권이 12.7% 올라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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