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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LG 류지현 감독 "누구와 붙어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 생겼다"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2-09-05 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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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이제 누구와 붙어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6연승 행진을 달린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이 선발진을 칭찬했다. 


LG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6연승 행진을 달리면서 2위 자리를 굳혔다.


이날 경기는 중반까지 명품 투수전으로 이어졌다. LG 선발 김윤식도 6회 1아웃까지 노히트노런 완벽투를 펼친 뒤, 2사 만루 위기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호투했다. 하지만 LG가 오지환과 문보경의 홈런 두 방으로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선발 김윤식이 6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경기를 펼쳤고, 이정용이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고우석도 3연투에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35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경기 후 류지현 LG 감독은 “이제 우리 선발 투수들이 누구와 붙어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김윤식이 오늘 최고의 피칭을 해주었고, 정우영, 이정용, 고우석으로 이어지는 마무리가 확실히 승리를 가져왔다”면서 마운드를 칭찬했다. 


이어 “오지환과 문보경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면서 승리 소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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