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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 2세 연하 축구선수 출신 박민과 4일 결혼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2-09-07 09: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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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38)가 결혼했다.


오나미는 4일 서울 모처에서 2세 연하의 전 축구선수 박민과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오나미가 속한 FC개벤져스의 감독인 김병지가 맡고, 사회는 개그맨 박성광과 박영진, 축가는 가수 규현과 개그우먼 조혜련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나미는 지난해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직접 박민과 교제 중인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 7개월 간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는다.


한편 오나미는 지난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개승자', '골 때리는 그녀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박민은 2009년 경남 FC에 입단했고, 광주 FC, FC 안양 등을 거쳐 현재는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축구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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