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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행, 안산김홍도장사대회서 통산 4번째 태백장사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0-17 0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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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이승준 기자] 허선행(영암군민속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및 제2회 안산김홍도여자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급(80㎏ 이하) 정상에 올랐다.


허선행은 경기도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장사 결승전(5전 3승제)에서 김원호(양평군청)를 3대 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추석 대회에서 우승한 허선행은 이로써 시즌 2관왕을 달성, 개인 통산 4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8강에서 김현수(구미시청), 4강에서 김성범(태안군청)을 모두 2대 0으로 물리친 그는 결승에서도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안다리로 기선을 제압한 허선행은 이어 잡채기와 들배지기로 김원호를 눕히고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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