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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2022시즌 MVP 후보에 김대원.김진수.신진호.이청용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0-18 21: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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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이승준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2022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김대원(강원), 김진수(전북), 신진호(포항), 이청용(울산·이하 이름 가나다순)이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2022 K리그 대상 시상식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를 열고 이번 시즌 K리그1과 K리그2 최우수감독상, 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후보를 선정, 발표했다.


K리그1 MVP 후보로는 이번 시즌 울산 주장으로 우승을 이끈 이청용과 전북 주전 왼쪽 풀백으로 나서 2골, 3도움을 기록한 김진수, 포항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하면서 4골, 10도움의 성적을 낸 신진호, 12골과 13도움으로 K리그1 선수 중 유일하게 득점과 도움 모두 두 자릿수를 달성한 김대원이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감독상 후보는 김기동(포항), 김상식(전북), 조성환(인천), 홍명보(울산) 감독이 선정됐다.


또 영플레이어상 후보는 강성진(서울), 고영준(포항), 양현준(강원), 황재원(대구)으로 압축됐다.


K리그2에서는 MVP 후보로 안영규(광주), 유강현(충남아산), 조유민(대전), 티아고(경남)가 경쟁하고, 최우수감독상은 이민성(대전), 이영민(부천), 이우형(안양), 이정효(광주) 감독이 후보가 됐다.


K리그1, 2 베스트일레븐은 각각 골키퍼 1명, 수비수와 미드필더 4명씩, 공격수 2명으로 포지션별 4배수 후보를 추려 발표했다.


선정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18일부터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정한다.


개인상 수상자는 오는 2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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