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플레이오프에서 경남FC와 비겨 창단 후 처음으로 승강 플레이오프(PO)에 올라 첫 1부 승격까지 단 하나의 관문만 남겨두게 됐다.
안양은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단판으로 펼쳐진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PO 홈 경기에서 득점 없이 0대 0으로 비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무승부 시 순위가 더 높은 팀이 상위 라운드로 진출하도록 이점을 준다.
정규리그를 3위(승점 70)로 마치면서 K리그2 PO에 직행한 안양은 이런 규정에 따라 1부리그 승격이라는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안양은 오는 26일과 29일 홈 앤드 어웨이로 이뤄지는 두 차례 승강 PO에서 K리그1 10위 팀 수원 삼성과 결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