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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색 물빛과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의 지리산 뱀사골
  • 윤정숙 기자
  • 등록 2022-10-23 2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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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기자] '뱀이 죽은 골짜기'라는 뜻을 담고 있는 지리산 뱀사골은 지리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여러 골짜기 가운데서 가장 계곡미가 뛰어난 골짜기다. 옥색 물빛이 아름다운 계곡에는 오색 단풍이 바람에 살랑이며 탐방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데크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걷다보면 흥미로운 곳이 눈에 띄는데 맷돼지들이 목욕을 하고 물을 마셨다는 '돗소'가 있으며, 빨치산들이 소식지 및 사상교육 자료를 인쇄하는 바위로 만들어진 석실이 있고, 바위의 모습이 마치 용이 머리를 흔들며 승천하는 것과 같다 하여 '오룡대'라고 하는 흔들바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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