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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예비문화도시사업 반짝매장 ‘맹글장’ 오픈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2-10-31 14: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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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창작자가 만든 제품 판매장 운영


[창원 한부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역 창작자 ‘맹글러’가 지역을 소재로 개발한 로컬 굿즈를 판매하는 ‘맹글장’이 창원·마산·진해 세 권역에서 팝업스토어 형태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맹글러’란 창원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창작자 또는 로컬 브랜드 사업자이고, 창원시의 문화자원을 모티브로 굿즈를 개발하는 제작자.디자이너를 말한다. 지난 5월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20여 명의 맹글러가 선정됐고 1인당 100만 원의 지원금으로 상품을 제작했다.


맹글러 지원 사업으로 마산, 창원, 진해 각 권역 특색을 살린 제품이 만들어졌고, 마산의 앞바다와 아구찜, 창원의 시청로터리와 단감, 진해의 이순신 장군과 유출 토기 등을 모티브로 제작된 총 20여 점의 제품이 맹글장에 입점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창원.마산.진해 세 권역에서 이달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해 벚꽃마루를 시작으로 9일부터 18일까지 창원 라키비움 브라운핸즈, 21일부터 30일까지 마산 창동예술촌 등지에서 각 10일간 운영되고, 맹글러 상품을 유통함으로써 지역 판로를 개척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창원시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의 예비문화도시사업 중 하나로 올해 3년차에 접어 들고 있다. 지난 사업은 새활용(Up-cycling)을 주제로 쓰지 않거나 버려지는 물건에 디자인이나 쓰임새를 더해 더 높은 가치를 지닌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순환 장터 구축 사업으로 운영됐다. 


구진호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여 도시브랜드 창출로 지역발전 및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의 견인하는 역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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