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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9년 만에 새 음반 발표...‘찰나’와 ‘세렝게티처럼’ 2곡 수록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1-20 18: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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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YPC.유니버설뮤직 제공[이승준 기자] 가수 조용필 씨가 18일 오후 6시 9년 만의 싱글 ‘로드 투 트웬티 - 프렐류드 원’(Road to 20-Prelude 1)을 발표했다.


이번 신보는 2013년 발매된 정규 19집 ‘헬로’(Hello) 이후 9년 만으로, 신곡 ‘찰나’와 ‘세렝게티처럼’ 두 곡이 담겨 있다.


두 곡 모두 해외 프로듀서가 작곡했고, 유명 작사가 김이나 씨가 노랫말에 참여했다.


소속사 YPC는 이번 신곡에 대해 “내년 말 발매를 목표로 작업 중인 정규 20집의 리드 싱글 개념”이라고 소개했다.


‘찰나’는 모든 것이 바뀌는 운명적인 순간을 담은 팝 록 장르이고, ‘세렝게티처럼’은 사람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1968년 데뷔해 19장의 정규음반을 낸 조 씨가 싱글 형태로 신곡을 내는 것은 54년 만에 처음이다.


조용필 씨는 오는 26∼27일과 다음 달 3∼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고, 내년 상반기엔 20집의 일부 곡들을 담은 미니앨범(EP)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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