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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故강수연,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받는다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1-25 01: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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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CJENM 제공[이승준 기자]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과 지난 5월 세상을 떠난 강수연배우가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에서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열고, 박 감독과 강수연 배우 등에게 훈장을 수여한다.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으면서 우리나라 영화인으로는 칸국제영화제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고, 강수연 배우는 1987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아 '대한민국 최초의 월드 스타'로 꼽힌다.


또 영화 '브로커'로 한국인 최초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송강호와, 1987년 데뷔해 '아들과 딸' 등 인기 드라마를 집필한 작가 박진숙, '각시탈'과 '타짜', '식객' 등 다양한 만화를 창작한 작가 허영만은 보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또 배우 김윤석과 가수 김현철, 음악감독 고(故) 방준석 등 6명은 대통령 표창을 받고, 가수 자우림과 장필순, 희극인 박명수, 작가 김보통 등 8명(팀)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문체부장관 표창은 성우 김영선과 뮤지컬 배우 김선영, 안무가 아이키 등 9명(팀)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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