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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결국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자유의 몸’ 되나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2-02 00: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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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이승준 기자] 음원 사용료 정산 문제로 소속사와 다퉈 왔던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가 결국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 씨 측은 1일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 통지서를 보내고 답변을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씨는 가수를 시작하고 18년 동안 한 번도 음원 사용 수익을 분배받지 못했다며 지난달 소속사에 내용 증명을 보내는 등 정식 문제 제기 절차를 밟아 왔다.


이 과정에서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이 씨를 언급하면서 폭언을 하는 음성 파일이 공개된 데 이어, 권 대표가 회사 자금 28억 원을 유용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는 등 논란이 확대됐다.


이에 권 대표는 어제 “이승기 씨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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