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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김승민.이소윤 등 후원 선수 조인식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2-12 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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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커뮤니케이션즈 제공[이승준 기자] 골프존이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후원선수 조인식을 개최했다.


2023년 골프존 후원 선수로는 김승민(22세)과 유현준(20세), 이우현(19세), 이소윤(14세), 단젤라 샤넬(13세), 강연진(10세) 등 6명이 선정됐다.


12일 조인식에는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 골프존 박강수, 최덕형 대표, 성시우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 감독과 선수, 선수 가족 등이 참석했다.


골프존은 "이번에 선정된 6명의 후원 선수에 대해 2023년부터 활동 전반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골프 선수 육성 기관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를 통해 체계적인 레슨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프로로 전향한 김승민은 지난 8월 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오픈 공동 3위에 오른 선수고, 14살 소녀 이소윤은 키 176㎝의 장신 유망주이다.


또 13살 샤넬은 아버지가 이탈리아 사람으로 올해 대전시장배, 대전협회장배 중등부를 휩쓸었다.


유현준과 이우현은 올해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냈고, 10살 강연진은 올해 혼마배 유소년부 우승자이다.


2017년부터 선수들을 후원해온 골프존은 KPGA 코리안투어 3승을 기록한 김한별과 2021년 신인왕 김동은, 그리고 미국 PGA 투어에 진출한 김성현 등을 배출했다.


성시우 감독은 "5년 이내에 우승자를 만들고, 남자 선수 중에서도 세계 1위가 나오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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