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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76㎏ 급 합계.용상 동메달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2-15 06: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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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제역도연맹 인스타그램 캡처[이승준 기자]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김수현이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김수현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대회 여자 76㎏ 급 경기에서 인상 108㎏, 용상 137㎏, 합계 245㎏을 들었다.


인상에서는 4위에 머물렀지만, 용상에서 3위에 오르면서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도 3위를 했다.


합계 기록만으로 순위를 가리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세계역도선수권에서는 인상, 용상, 합계 3개 부문 모두 시상한다.


김수현은 2021 세계선수권에서는 합계 239㎏(인상 105㎏·용상 134㎏)으로 5위에 그쳤다.


당시 대회에서 김수현은 용상에서만 동메달을 땄다.


그러나 올해에는 기록을 끌어올리며 용상과 합계에서 메달 두 개를 수확했다.


이 체급에서는 사라 아메드(이집트)가 인상 113㎏, 용상 148㎏, 합계 261㎏으로 3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마사 앤 로저스(미국)는 인상 109㎏, 용상 138㎏, 합계 247㎏을 들어 은메달 3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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