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SBS연예대상' 대상 후보 탁재훈, 프로듀서상 수상..."이 상도 너무 부담스러워"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2-21 19:20:45

기사수정


[이승준 기자] 탁재훈이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밤 8시 3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SBS 연예대상'에서는 탁재훈이 프로듀서들이 뽑은 예능인으로 선정됐다.


이날 탁재훈은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유력한 대상 후보이기도 했던 탁재훈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후련한 듯 환한 미소를 보였다.


그는 "저의 큰 고통을 빨리 끝내주셔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그는 프로듀서상도 부담스럽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탁재훈은 "저 혼자 할 수 없는 일들을 팀들이 같이 만들어줬다"면서, "미우새를 하다 보니 동생들과 돌싱포맨도 시작하게 됐다. 처음에는 걱정에서 시작했는데 동생들이 나와 호흡을 잘 맞춰줘서 지금까지 잘 끌어온 것 같다"라고 함께 한 동생들과 제작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리고 탁재훈은 미우새를 좋아하시는 어머님과 요즘 TV는 잘 안 보는 딸 소율이와 아들 유단이에게 너무 사랑한다며 고백했다.


또한 그는 자신을 응원하며 많은 도움을 주는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스타인사이드더보기
 스크린과의 만남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