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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25원 급락...7개월여 만에 1,240원대 마감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1-09 18: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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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원달러 환율이 7개월여 만에 1,240원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5.1원 내린 달러당 1,243.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240원대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해 6월 3일(종가 1,242.7원) 이후 처음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6원 내린 1,255.0원에 개장한 뒤 낙폭을 확대해 장중 1,240원대에서 거래됐다.


전 거래일 대비 하락 폭은 25.1원으로 지난해 11월 11일(하락 폭 59.1원) 이후 가장 큰 수준이었다.


환율이 급락한 것은 미국의 임금 상승률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자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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