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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중소벤처기업부 공학컨설팅센터’ 계속 선정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1-13 20: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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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13일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산하 공학컨설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3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 공학컨설팅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학컨설팅센터는 지역대학의 기술전문가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목표로, 대학 기술전문가(교수)와 기업을 1대 1 매칭시킨 후 연구개발, 기술지도, 사업화를 지원하는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권역별 센터당 2년간 약 12억 원의 정부 출연금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전국 5개 권역에 9개 대학이 공학컨설팅센터로 선정됐고, 창원대 공학컨설팅센터는 2017년부터 동남권역(경남.부산.울산) 지역거점센터로 지정된 후 올해 7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협약 기간은 이달부터 2025년 1월 7일(24개월)까지다. 


창원대 공학컨설팅센터는 지난 2년 동안 219개의 기술지원 요청을 받아 156개의 과제를 도출했고, 41개 과제가 선정돼 약 12억3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기술애로 지원 및 연구개발을 수행해 왔다. 


또한 이공계 기술전문가 188명, 기술코디네이터 19명, 사업화 코디네이터 10명, 산학협력중점교원 13명 등 기업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풀을 구성, 중소기업에 대한 R&D 기술컨설팅 및 사업화 성과도출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 창원대 주요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기술개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창원대 LINC3.0사업단과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비R&D지원을 하고 있고, 기술경영센터와 과제 관련한 특허 출원 및 등록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동시에 대학 내 공용장비지원 및 공동장비활용 플랫폼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소기업의 대학 내 장비 활용이 원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종규 창원대 공학컨설팅센터장(기계공학부 교수)은 “지난 6년간 창원대는 약 150개 과제를 수행하면서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그 결실로 다수의 지적재산권, 논문 및 사업화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면서,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을 통해 동남권역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기술발전과 사업화에 이바지하는 산학협력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대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3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1차)의 해결의뢰서 접수를 시작하고, 과제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www.iris.go.kr)에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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