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다라박 인스타그램[이승준 기자] '소식좌'로 유명한 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이 자신의 몸무게를 밝혔다.

산다라박은 15일 자신의 SNS에 "내가 글을 잘 못 썼나봐. 37키로로 빠졌다는 게 아니라, 37키로였던 적이 없는데 자꾸 37키로라고 기사가 나고 방송에 나와서 37키로 아니라고 쓴 건데. 글솜씨가 부족했나보다"고 적었다.

산다라박은 하루 전 SNS에 "나 몸무게가 37키로였던 적은 없는데 어쩌다 37로 계속 나오지?"라면서, "한창 투애니원 활동할 때도 38~39였고 몸무게 떨어지겠다 싶으면 엄청 다급하게 노력해서 유지라도 하려 했거든"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입맛이 돌 때는 또 좀 챙겨먹는데 요즘은 입맛을 다시 잃어서 살이 또 쭉쭉 빠지는 추세. 연말엔 좀 먹어서 40, 41 후반대까지 쪘다가 태국 무대 준비하면서 운동 빡세게 하고 식단 했더니 다시 39 돼서 아직도 유지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SNS 글을 토대로 산다라박의 몸무게가 현재 37kg으로 '인생 최저 몸무게'라고 오해한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에 산다라박이 오해를 바로잡고자 SNS에 추가 글을 올린 것.

산다라박은 "현재는 39키로고 요즘은 기본적으로 39~41키로 사이를 왔다갔다 유지하려고 해. 너무 빠져도 너무 쪄도 몸이 힘드니까 적당히!"라면서, "내 몸은 내가 잘 챙기고 있으니 걱정하지말고. 랙잭이들도 항상 건강 잘 챙기길"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