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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요정 김다현 3관왕...다시, 기부천사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2-08 1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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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국악 신동이자 트로트 신동인 가수 김다현이 새해에도 꾸준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다현은 최근 종료된 '트롯투표-리매치W' 앱 시즌8 투표에서 761만 6233표를 획득, 최종 1위를 차지하면서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김다현의 이름으로 100만원이 기부됐다. 김다현은 시즌1부터 시즌8까지 8번에 걸쳐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꾸준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702만 8220표 획득으로 아쉬운 2위를 차지한 ‘트롯 바비인형’ 홍지윤은 90만원을 기부했고, 470만 2852표를 획득한 가수 명지가 3위를 차지하면서 50만원을 기부했다. 뒤를 이어 임서원, 별사랑, 전유진이 각 20만원씩 기부했으며 강혜연, 마리아, 김수빈이 각 10만원씩 기부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대종사)는 ‘트롯투표-리매치W’를 통해 가수들이 기부한 총 330만원의 후원금은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예의 전당'트롯투표-리매치W' 앱은 여자 트로트 가수들을 팬들이 투표하고 응원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앱이다. 팬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여서 일정 득표수 이상이 됐을 때(100만표당 10만원), 시즌이 종료되고 결과에 따라 투표 받은 가수의 이름으로 후원하는 시스템이다. 리매치 앱 대표는 앞으로의 시즌도 계속 선행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고 새로운 시즌9는 올해 5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다현은 지난 2일 두 번째 정규앨범 ‘열 다섯’을 발매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3곡 ‘엄마’, ‘어즈버’, ‘이젠 알겠더이다’를 비롯해 총 19곡이 수록됐다. 또 2월 23일 열다섯 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팬들의 특별한 축하도 준비 중이다.

홍지윤은 2021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하면서 눈도장을 남겼고, 지난해 12월 동생 홍주현과 'Snowly'를 발매했다. 또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 출연 중이다.

명지는 지난달 23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싱글앨범 'Reset'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명지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과 깊은 감성이 담겼다. 미디움 템포 사운드의 '사랑이 내 삶에 들어왔다'와 7080느낌의 록트로트 '다짐'이 더블 타이틀곡으로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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