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L 제공[이승준 기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4위 서울 SK가 3위 팀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을 잡고 승차를 0.5경기로 바짝 좁혔다.

SK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73대 68로 따돌렸다.

2연승을 거둔 SK는 시즌 22승 16패로 4위를 지켰다.

SK는 23승 16패가 된 3위 현대모비스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현대모비스는 SK에 추격을 허용하고 2위 LG와는 1.5경기 차로 벌어졌다.

자밀 워니가 19점 13리바운드, 최성원이 15점, 김선형이 13점 6어시스트로 승리를 합작했다.

김선형은 프로농구 역대 8번째로 2,400어시스트를 돌파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현대모비스에선 서명진이 18점, 게이지 프림이 14점 10리바운드, 이우석이 13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