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체육회 제공[이승준 기자] 대한체육회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0일 동계체전이 막을 내린 가운데 5개 시도에서 분산 개최되면서 별도의 폐회식은 열리지 않고 시상식이 마련됐다.

최우수선수상인 MVP는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김민선에게 돌아갔다.

김민선은 여자 일반부 500ｍ와 1,000ｍ, 팀추월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특히 500ｍ와 1,000ｍ에서는 대회 신기록도 작성했다.

김민선이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현지에 머물면서 소속사 관계자가 대리 수상했다.

종합 순위에선 경기도가 1위에 올랐고, 서울이 2위, 강원도가 3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