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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3년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 최종선정
  • 미디어팀
  • 등록 2023-02-25 06: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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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걍원도 속초시가 23일 환경부에서 진행하는 2023년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 설치 지자체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30년 전국 매립장 직접 매립금지 및 매립전 소각 또는 적정 전처리 등의 의무화에 따라 환경부에서 공모했다. 특히 종량제 봉투 파봉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은 전국 2개 지자체 중 속초시가 선정됐고 시설물 설치 예산 28억 원 중 14억 원의 국비를 보조받게 됐다.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은 소각장으로 반입되는 생활쓰레기 봉투를 파봉해 일련의 선별과정을 통해 비닐류 등을 선별하고 잔량의 폐기물은 소각하는 방식으로, 이 과정을 통해 소각 폐기물량을 20~40%까지 줄이고 선별된 비닐은 물질적, 열적, 화화적으로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속초시는 2022년 기준 33,729톤의 소각폐기물이 반입됐으나 소각량은 25,210톤에 불과해 소각폐기물의 적정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 설치사업으로 소각량을 감소시켜 안정적인 소각시설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비닐류의 소각량을 줄여서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다이옥신, 이황화탄소, 황화수소 및 포름알데이드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발생량을 저감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하면서 탄소배출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도 동참하게 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 설치로 소각폐기물량을 줄여 안정적이고 적합한 폐기물 소각 업무 통해 신뢰받는 폐기물 처리업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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