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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예방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2-25 12: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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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국적 기업.국내 스타트업 협업 활성화 방안 모색

24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이 차담회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 = 암참

[이승준 기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24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예방했다.


이날 암참은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가 이 장관과 차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주한 미국 재계를 대표해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 오진용 존슨앤드존슨메디컬 대표이사, 조용준 플러그앤플레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을 아시아 최고의 외국인 투자 허브로 만들기 위한 다국적 기업의 사업 우선순위를 공유했다. 다국적 기업과 국내 스타트업 간 협업 활성화 방안도 모색했다.


이 장관은 이날 “중기부는 국내 벤처와 스타트업의 세계 시장 진출 촉진을 위한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 암참 회원사와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의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성과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논의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미국 기업들은 오랫동안 한국의 혁신적인 중소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가치 있게 여겨오고 있다”면서, “2019년 ABC(American Business Center) 프로그램 공식 출범 후 암참은 중소기업으로 플랫폼을 확장해 보다 많은 미국 중소기업이 한국 시장에 진출하고, 한국의 중소기업도 미국 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암참은 한미동맹의 가장 강력한 지지자로 한·미 기업 간의 잠재적인 시너지 효과를 고려할 때 암참은 향후 양국의 경제 협력과 무역 관계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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