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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아 여자 U-17 핸드볼 선수권 우승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9-01 08: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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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시아핸드볼연맹

[이승준 기자] 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제8회 아시아 유스(17세 이하)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인도 자이푸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중국과 결승에서 32-14로 여유 있게 이키면서, 우리나라는 2005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한 번도 우승을 놓치지 않고 8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전반을 15-5로 여유 있게 앞선 한국은 후반에도 점수 차를 더 벌리면서 결승전에서 더블 스코어 이상의 격차를 만들어냈다.


또 이번 대회 5위까지 주는 2020년 세계 유스(18세 이하)선수권대회 출전 자격도 획득했다.


우리나라는 세계 유스선수권대회에서도 2006년 준우승, 2016년과 지난해에는 연달아 3위에 오르면서 입상한 바 있다. 


2020년 세계 유스선수권은 중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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