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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탄소중립 실천 ‘참여공동체’ 모집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2-28 11: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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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인천시 제공[박광준 기자] 인천시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참여공동체를 모집한다.


인천시는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지역주민 사이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주택.상가.종교시설.교육기관 등 다양한 참여공동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제2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에서 ‘2045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한 인천시는, 일반 공동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3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을 추진하면서 이에 따른 참여공동체를 모집하는 것이다.


참여 공동체는 10가구나 30인 이상으로 구성해야 하고, 탄소중립 생활 프로그램 목표를 수립.실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참여 공동체는 ▲에너지 ▲수송 ▲자원순환 ▲소비 ▲흡수원 등 탄소중립 유형별 1개 이상 인식개선.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하고, 350만 원에서 1,7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체는 인천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다음달 1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인천시는 또, 올해 5억6천만 원을 들여 탄소중립 인식 확산을 위해 가정과 상가, 학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탄소중립 실천사업을 추진한다.


2,200세대의 가정.상가.학교의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해 맞춤형으로 온실가스 감축 방법을 제시하고, 학생과 시민 등 만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후변화교육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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