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영화 '영웅'이 3.1절을 앞두고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배급사 CJ ENM에 의하면 '영웅'은 28일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에서 VOD 서비스를 개시한다.

'영웅'은 대한민국의 영웅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담은 가슴 벅찬 이야기와 정성화를 비롯한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앙상블로 극장가에 뜨거운 전율과 특별한 감동을 전하면서 장기 흥행세를 이어오고 있다. 

영화에 담긴 독립투사의 간절한 염원과 가슴 벅찬 메시지는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디지털케이블 TV(홈초이스), TVING,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 구글플레이, Apple 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음악과 볼거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그려냈다.

지난해 12월 21일 개봉한 '영웅'은 지금까지 전국 324만 명을 모았다. 손익분기점은 350만 명이지만 뮤지컬 영화의 한계를 이겨내고 손익분기점에 근사한 관객 수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