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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에서 튀르키예로 봄의 손길을!
  • 미디어팀
  • 등록 2023-03-02 17: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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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르키예 대사관에 구호 성금 기탁

3월 2일 성북구에서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지진피해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미디어팀]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오중균 성북구의회 의장, 모금 참여 단체를 대표해 윤재성 통합방위협의회 부의장 등이 방문해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를 만나 지진 희생자를 애도하고 위로를 전했다.


성금은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 동안 성북구민 및 48개 직능단체,  1,600여 명의 구청 직원이 지진피해 구호를 위한 특별모금에 참여해 마련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를 만나 지진 희생자를 애도하고 위로를 전했다.앞서, 성북구는 지난달 24일 구청 4층에 마련한 긴급구호센터에 모인 의류 및 위생용품, 난방용품, 생필품 등 구호 물품 137박스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지정한 인천 소재 물류센터로 직접 전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대규모 지진 피해로 슬픔에 잠겨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성북구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이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성북구는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2020년 코로나19 대확산 당시에도 관내 봉제업체들이 자발적으로 항균마스크 1만 장을 전달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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