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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찾아가는 소상공인 희망플래너’ 확대 운영
  • 미디어팀
  • 등록 2023-03-03 0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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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강석 송파구청장 “소상공인 경영난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 위해 최선 다할 것”


[미디어팀]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관내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직접 찾아가 각종 지원정책을 안내하면서 지역경제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희망플래너’를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 유일 ‘희망플래너’를 지난 2019년 8월부터 운영하며 영업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찾아 고충을 살피고, 금융지원, 법률.세무.노무 상담 연결 등 상황별 맞춤형 정책을 안내, 필요 시 신청절차도 대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찾아가는 상담 14,458건 및 센터 방문 및 유선 상담 6,254건을 실시해 총 20,712명에게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수행했다.


실제로, 방이동에서 횟집을 운영 중인 자영업자 A씨는 희망플래너 방문으로 낙향미식사업과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됐다. 신청 절차, 방법 등을 자세히 상담 받아 지원 후 선정됐고 각종 점포개선 혜택을 받아 경영 의지를 되찾았다.


가락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B씨는 코로나로 인해 직원 인건비에 부담을 느껴 혼자 고군분투 하던 중 소상공인 손실보전 신청을 놓치고 말았다. 부지급 통보를 받아 절망에 빠지던 차에 송파구 희망플래너가 찾아와 지원금 재신청이 가능함을 안내하고 신청까지 도움을 주었다.


올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던 ▲소상공인 창업교육을 9월 중 재개한다.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20명을 대상으로 예비창업자 대상 분야별 필수 기초 지식과 SNS 온라인마케팅 교육과정을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공동 개최해, 소상공인의 자립과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분야별 소상공인 전문가 4명을 채용해 ‘찾아가는 소상공인 희망플래너’를 지속 운영한다.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정책을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2023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종합안내 리플릿 및 월간 소식지’를 제작해 각 담당 권역을 직접 방문하고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고령자 등 소상공인을 위해 서류 작성부터 신청 대행까지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송파구 바람드리길 15-1)를 통해 방문 및 전화 상담(☎02-477-5402~3)을 받을 수도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희망플래너 사업은 만족도 조사에서 90% 이상의 ‘매우 만족’ 평가를 받는 등 소상공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소상공인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힘이 되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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