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팀] 서울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성북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

'2023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은 안전, 소통, 복지,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영역의 마을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키 위해 주민이 발굴하고 제안한 마을 사업을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이고, 전체 지원 예산은 3천만원으로 참여모임 당 8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거주지 또는 생활권(직장, 학교 등)이 성북구인 주민모임(3인 이상) 혹은 단체(비영리민간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구 홈페이지에 공고된 사업계획서 및 참여자 명단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모 사업은 ▲동 기반 마을공동체 신규 모임 활동 ‘이웃만들기’ ▲청년 주도 마을공동체 활동 ‘청년마을만들기’ ▲마을공동체 연속 사업 수행 활동 ‘우리마을만들기’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심사 기준은 신청 사업의 필요성, 창의성, 그리고 지역 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 연계성 등을 주로 심사하게 되고, 최종 선정은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에서는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이달 14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분야별 자세한 지원 조건 및 내용과 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을 안내하고 사업 제안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2023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방문(자치행정과) 또는 담당자 이메일(kdy807@sb.go.kr)로 신청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다양한 활동으로 마을에 활력이 넘치는 성북구가 될 수 있도록 '2023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