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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충청남도-하나은행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 협약 체결
  • 미디어팀
  • 등록 2023-03-06 22: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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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은 지난 3일 도청에서 김태흠 도지사,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물가, 고금리로 지속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민관이 힘을 함께 모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금융지원 업무협약으로 하나은행은 충남신보에 4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충남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6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충청남도는 도내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이자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행하게 될 협약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한 충청남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심사기준 완화, 보증료 감면, 보증비율 상향 등 우대혜택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하나은행이 금융회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으며,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40억원 출연 결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연못 두 개가 하루씩 서로 물을 대주어 마르지 않는다는 이택상주(麗澤相注)라는 말처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은 “충청남도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에 김태흠 지사님께서 기회를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면서, “충청남도의 산업발전과 기업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두중 이사장은 “상생과 포용의 정책기반 마련을 위해 힘써주시는 김태흠 도지사님과 금융지원을 위해 협력해 주신 이승열 은행장님께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하고, “충청남도 금융정책 지원기관인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도지사님의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금융.비금융에 대한 지원을 지난해 대비 두배 이상 확대해 지원하여 함으로써, 충남 경제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고, 앞으로도 하나은행과의 업무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은행 특별출연부 협약보증은 3월 중순에 시행될 예정으로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이나 충남신보 영업점에서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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