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팀] 양원모 재난안전실장은 재난.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 10일 횡성군 서원면 옥계리 일원을 찾아 재난 예.경보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도내 설치된 재난 예.경보시설 8종 1,250식 중 횡성군 서원면 옥계리에 설치된 산간계곡자동우량경보, 자동음성통보, 재해문자전광판 시설점검과 함께 도 GIS통합재난예경보시스템을 이용한 예.경보시설 발령과 물놀이대응시스템 확인 등 산불 및 여름철 집중호우 사전 대비현황을 점검키 위해 이뤄졌다.
양원모 실장은 안중기 횡성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횡성군 스마트 조기경보 통합방재 시스템 및 재난 예.경보시설 운영현황을 현장에서 브리핑 받고 횡성군 및 도 재난상황실에서의 시험 방송 발령 등 상세하게 점검을 실시했다.
시험방송은 먼저, 횡성군 스마트 조기경보 통합방재 시스템을 통해 군 자체 테스트를 실시한 후,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통해 도 재난상황실에 연결해 ‘GIS기반 지능형 통합예경보시스템’을 이용한 산간계곡경보방송 및 마을방송 발령, 댁내수신기 청취 등으로 이뤄졌다.
GIS기반 지능형 통합예.경보시스템은 도에서 운영되는 재난 대응시스템 8종과 시군에서 운영되는 각종 예.경보시설 5종 2,454식을 통합해, 실시간 재난상황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기상특보 및 지진발생 등 재난상황정보에 의해 위험값에 도달되면 자동으로 방송을 수행하는 발령시스템으로 지난해 8월 구축 완료했다.
양원모 실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 홍보 및 산불 발생 시 주민대피 등 예.경보시설의 역할이 중요하기에, 철저한 시설관리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해줄 것”을 당부하고, “월별 실시하고 있는 재난 예.경보시설 점검 및 유지보수를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