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부산은행, '블록체인기반통합시민 플랫폼구축.운영시범사업' 업무협약
  • 미디어팀
  • 등록 2023-03-11 13:43:15

기사수정


[미디어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6일 오후 2시 30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은행과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구축·운영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 플랫폼’이란 부산시가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과 관련된 지원금의 신청, 수령 및 사용 등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운영체계이다.


이날 협약식은 박형준 부산시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등 관계자가 참석래 진행했다. 협약식에 이어 이번 시범사업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키 위해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사)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 부산기업지원협회, 부산지구 청년회의소 등 시민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체험평가단 발대식’도 개최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과 공공뿐 아니라 민간서비스를 아우를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해 시민들이 손쉽게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화폐 생태계를 만들어 지역 디지털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구축.운영 시범사업을 위해 부산은행에서 2년간 사업비 30억 원을 투자하고, ▲연관 서비스 통합 가능한 자체 메인넷 구축 ▲편리한 간편인증 및 자격 검증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 시민증 서비스 구축 ▲신청에서 수령까지 원스톱으로 정책자금(출산지원금, 아동수당, 소상공인지원금 등) 연계 ▲공동체 강화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은행 연계 ▲시민 소통 서비스와 편의 서비스 제공 등 실효성 높은 시민 체감형 공공서비스의 시범적 사업을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과 시범사업을 통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공공서비스와 민간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러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부산을 블록체인 특화도시, 디지털금융 허브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천년 역사향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