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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도내 유일하게 김산업진흥구역 공모 최종 선정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3-12 19: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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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천군 제공[박광준 기자] 충남 서천군이 지난 10일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김 산업진흥구역 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충남도 내 김 양식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서천군이 명실상부 국내 김 산업을 이끌어갈 한국 김 산업 1번지로 공인받아 사업비 50억을 확보했다.


해양수산부는 김산업진흥구역 공모 대상지로 신안군과 해남군 등 3개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해양수산부가 공모 대상지를 지역별 특화된 기능을 고려해 △생산역량 강화형 △품질역량 강화형 △수출역량 강화형으로 나눠 공모했다.


서천군은 청정 고품질 김 생산을 통한 마른김 국제거래소 운영으로 지역 김 산업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수출역량 강화형' 부문에 공모했다.


그동안 서천군은 김가공특화단지 및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구축 등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장동혁 지역 국회의원과 김태흠 도지사와 의 유기적인 협조가 만들어 낸, 행정 성과로 분석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서천 김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현재 583만 달러인 마른 김 수출액을 2025년까지 782만 달러로 증대시켜 지역 어업인의 소득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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