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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USTR 대표 다음주 방한...“IRA, 반도체법 등 현안 논의”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3-24 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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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이승준 기자]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다음주 한국을 찾아 인플레이션감축법과 반도체법 등 통상현안을 논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타이 대표가 오는 29일부터 30일 미국이 주관하고 한국이 공동 개최하는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타이 대표는 회의 기간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별도로 면담을 하고 인플레이션감축법과 반도체법 가드레일 조항에 대해 논의를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3일 미국 정부는 미국에서 반도체 보조금을 받는 기업은 앞으로 10년간 중국 등에서 반도체를 생산할 경우 첨단 반도체의 경우 5%, 범용 반도체(Legacy)의 경우 10%까지만 생산량을 늘릴 수 있도록 하는 ‘반도체법 가드레일 조항’을 발표했다.


미국 재무부는 전기차 보조금을 받기 위해 배터리 생산과정과 핵심 광물의 일정 비율을 미국산 등으로만 쓰도록 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 세부 지침을 다음주 정도에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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