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HDC현대사업개발 본사에서 시공혁신단 자문위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 제공[이승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시공혁신단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시공혁신단은 김병하 대한건설협회 서울지회 고문, 최용화 한국건설안전협회 기술연구원장 등 전사 공모를 통해 자문위원으로 선정된 사외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단장은 서울대학교 박홍근 교수가 맡았다.

박 단장은 "현재 격변하는 건설업 시대에 각 분야의 전문가이신 위원님들의 전문적인 지식 하나하나가 모여 회사의 안전·품질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전·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실효적인 자문과 당사의 발전을 위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2년 간 주요 고위험 공정으로 선정된 8개 분야(흙막이, 기초 파일, 톱다운, 철골, 데크플레이트, 대형거푸집, 교량, 터널 등)의 각 담당위원으로 활동한다. 공정 개선사항, 자동화 설계 및 유지 관리 기술, 현장의 스마트 기술 도입 방향 등에 관한 객관적이며 전문적인 자문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