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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오감체험 자원순환 환경교육 실시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3-04-04 10: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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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한부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폐자원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을 통해 자원 쓰레기 감량을 실천하고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 유도를 위해 3일부터 연말까지 오감체험 자원순환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교육장은 창원시 재활용센터 3층 리모델링해 지난해 10월부터 교육을 실시했고, 올해는 교육생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자원순환교육 콘텐츠를 보강했다.

 

자원순환교육은 유아.초등학생.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6회 운영하고,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1회용품 줄이기 등 영상교육과 색칠한 그림을 영상화하는 라이브 스케치를 이용한 디지털 미디어 체험, 재활용품 모형 분리수거 게임, 재활용품으로 화분과 학용품 만들기,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수제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오감체험 자원순환 환경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조기 정착 등을 위해 매주 목요일은 성인을 위한 자원순환 교육도 추가로 개설햐 운영한다.

 

3일 올해 첫 수업에 참여한 하늘빛 어린이집 어린이들은 자기가 직접 색칠한 그림이 전자 칠판의 바다 화면속으로 들어가 오염되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환경오염을 줄이는 방법을 교육했고, 페트병으로 화분을 만들어 식물 키우기를 체험했다.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자원순환형 교육으로 실질적인 재활용 분리배출의 이해를 높이고,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소모적인 생산.소비문화에서 시민이 적극 참여하여 자원절약형 순환사회를 만들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올바르게 배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순환 교육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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